작은 풀이 우거진 곳에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휘바람 불며 접근해도 가만히 있습니다.
드디어 찍혔습니다.
사람에게 놀라 잠시 자리 비운 틈에 꿩알을 찍었습니다.
대충 세어보니 14개......
꿩이 알을 품는 것도 구경하고 꿩알도 보고... 간만에 행운입니다.
전부 부화되서 꺼벙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어미도 돌아왔으면 합니다.
나에게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곧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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