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이만 통과 할수 있는 굴
고개를 숙여야 통과할 수 있는 굴
줄이 두개이니 두줄로 올라갈 수 있다.
긴줄... 잛은 줄... 용수철 들어 있는 줄... 다양하다.
줄타기 시범...
사진 찍는 자세
바위와 어우러져 있는 줄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요기까지 왔는데 돌아가면 서운하다고 충돌질 해서 줄타게 하고 난 사진을 찍었다.
계속 충동질에 유격훈련을 했다. 그러더니 다시는 안 타더라...
돌아가는 길이 좋아????
줄타고 오르는 것만이 아니다.
줄타고 내려가기도 해야 한다.
줄이 하도 많아서 몇개인지 잊어버렸다.
가지 않는 길에는 나무다리가 세월을 견디고 있었다.
팔봉산에서 벤치마킹했는지 발판을 붙여 놓았는데 멋대거리가 없다.
줄이 줄줄이 있으니 묘봉은 좋은 산이다.
상학봉에는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 한다.
상학봉 표지석이 있었는데 그거 붙들고 사진 찍다가 돌덩이가 빠져 사람이 다쳤다는 소문이...
그래서 정상석은 붙들지 말고 내버려 두어야 한다. 가끔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
줄 타고 굴도 바져나가야 하고.....
나무 사다리도 올라야 한다.
이 사다리가 없을 때가 쓰릴 있었는데.... 아주 난 코스.....
개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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