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맥문동

농가의 그림같은 구기자 수목형 수형잡기

산들행 2014. 9. 4. 10:42

  6월 상순

 

 줄을 이용해서 구기자 새순을 수평으로 유인하고 있다.

 

 바닥의 마른 줄기을 보니 새순을 전정하여 줄기수를 조정한 듯 하다.

 

  수평으로 유인된 상태이다.

 

 8월 상순의 모습

 Π 모양으로 그림같이 수형을 잡았다.

 새순을 잘라내고 줄을 이용해 수평으로 잡은 후

 손으로 눌러서 Π 모양으로 만든다는데....

 

 

 

 

 천정에는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다.

 뜨거운 공기는 밖으로 빼 주어야 한다.

 

 

 하우스 파이프를 이용하여 지주대 겸 줄 걸이로 이용하고 있다.

 줄은 2줄이다.

 

 한줄기에 5 ~ 7줄기가 유인되어 있다.

 

 한 포기에서 두 줄기를 올리고, 한 줄기는 5 ~7줄기를 키웠다.

 그래서 한 포기에 10 ~ 15개 줄기가 자라고 있었다.

 

 한 포기의 결과지를 잘라보니 총 12개이다.

 

 농가 이야기로는 붉은 열매를 물에 70% 이상이 가라 앉을때가 수확할 때라고 한다.

 그 전에 수확하면 열매가 물에 동동 뜬단다.

 이 농가는 재래종을 재배하고 있었고,

 재래종은 한 마디에서 이렇게 여러개가 달린다. 열매수는 많으나 열매는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