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은 아름다운 정원이다. 호암미술관은 전통화원 희원(熙園) 및 프랑스 조각의 거장 부르델의 대형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정원 그리고 미술품 등이 전시된 본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끼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야외정원은 유유자적 걷기에 좋고, 본관 건물에서 전시하는 예술품을 관람하는 것도 좋으며, 호암미술관 주위에 있는 삽만육천지 인공호수를 산책하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바깥정원과 정원을 연결하는 보화문이다. 보화문을 지나면 매화나무와 벅수가 있는 매림으로 이어진다.
매표하고 주차한 후 첫 입구를 지나면 벅수라는 돌장승이 있고, 공작새도 거주하고 있다.
꽃무릇도 그 자태로 벅수와 함께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꽃무릇은 선운사나 불갑사에 대단위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꽃무릇 피는 때에는 꼭 그곳에 가 볼 것을 권한다. 큰 감동이 있어 최애의 여행이 될 것이다.
전통정원인 희원(熙園)으로 가는 입구이다. 전통 담과 담쟁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날에 호암미술관을 찾은 것이다. 아름다운 날을 택하는 것도 행운이다.
전통정원인 희원이다. 관음정이란 정자와 작은 연못이 아름답다.
법연지로 가는 길목
호암미술관에서 본 붉고 아름다운 가을 열매이다. 처음엔 이름을 몰랐는데 찾아보니 백당나무 열매이다. 가을을 돋보이게 하는 붉디 붉은 열매이었다. 호암미술관에는 백당나무가 많았다.
둥근 대문이 아름다운데, 닫혀 있었다. 월대이다.
호암미술관 본관이다. 그림, 민화, 도자기, 자개, 작은 불상, 불화.... 등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호암미술관 앞 양대라는 잔디 정원이다. 앞산이 포근하다.
전시관 내부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본관 건물 앞의 양대라는 잔디정원
다보탑.... 오래된 맛이 없는 신품이다. 호암미술관 주위에 현묘탑도 있다. 현묘탑은 고려 초 고승인 지광국사 해림의 유골을 안장한 사립탑을 재현한 것이다. 다보탑보다 현묘탑이 화려하다.
십장생 무늬가 있는 꽃담.
꽃담을 지나 내려가면 전통 찻집이 하나 있다. 찻집은 돌담 속에 있었고, 이곳에서 전통차나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쉬었다 가기에 더욱 좋다.
산성같은 곳에 동굴 찻집이 있다.
차를 마시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하였다면 다시 산책하면서 삼만육천지라는 호수로 가면 좋다.
법연지
호암정... 좀 작다. 지금껏 본 정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삼만육천지라는 저수지 옆에 있는 쉼터, 가족끼리, 연인끼리 돗자리 등에서 쉬는 모습이 정겹다. 도로따라 벗나무가 줄지어 있다. 벗꽃 피는 시절에 오면 환상적일 것이다.
석불
삼만육천지를 따라 잠시 걷기에 좋다.
삼만육천지로서 면적이 3만6천평이여서 붙인 이름이다. 인공호수이고 주위에 벗꽃이 있어 봄과 가을에 찾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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