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잎, 과병 및 꽃받침 등에 침입하여 혹을 형성하고, 내부조직을 식해하며 잎이 조기에 낙엽진다.
혹 속에는 응애라는 벌레가 살고, 혹을 형성하기에 구기자혹응애라고 부른다.
겨울을 난 성충이 이듬해 3월 하순~4월 상순부터 새싹 속을 뚫고 들어가 벌레혹을 형성한다.
싹이 날때부터 11월 낙엽질 때까지 발생하고, 월동 후 눈에 모여 기생하므로 기계유 유제로 수간처리하면 좋다.
1년에 6~7회 발생하고, 바람이 이동과 전파에 영향을 준다.
방제약제로는 스피로메시펜 액상수화제(지존), 아바멕틴(올스타, 버티멕, 인덱스, 돌보미)이 있고, 월동 후 새싹이 나올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생육기에 혹이 발생한 잎은 따 버리는 것이 좋다.
재래종에서 발생이 많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구기자혹응애에 강한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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