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중 조, 서숙, 서속, 스슥 조는 잡초인 강아지풀과 비슷하게 생겼다. 조의 원형은 강아지풀(Setaria viridis Beauvois)로 알려져 있다. 강아지풀과 조는 염색체수가 같으며 두 종간에 교잡도 가능하다. 조와 강아지풀이 자연교잡되어 생긴 수강아지풀이란 잡초도 있다. 아래 사진은 조 이다. 원래 품종이 이렇거나 영양이 .. 조, 수수, 기장, 메밀 2009.09.06
문배술은 메조, 찰수수로 빚는다. 문배술은 평양의 주암산 자락에서 나오는 물에 누룩, 메조, 찰수수를 가지고 술을 빚어 술이 익으면, 소줏고리에 증류하여 받아내는 술을 말하는 것으로 6개월 내지 1년의 숙성과정을 거쳐 만든 술이다. 우리나라 돌배의 일종인 문배의 꽃향기와 과실의 향이 난다 하여 문배술이라는 이름.. 조, 수수, 기장, 메밀 2009.02.09
조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p36) 오곡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취급된 것은 조였다. 중국의 옛 문헌들에 의하면 조가 몇 알 들어 가느냐를 부피나 무게의 단위로 삼았다. 예를 들어 1분(分)은 조 12알이 들어가는 부피이며, 조 6,000알을 1작(勺)으로 했다. 관리들에게 봉급으로 주는 곡식이 조였던 것도 조가 가장 보편적인 양식이였음을 .. 조, 수수, 기장, 메밀 200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