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을 다녀와서 치와 악으로 표현되는 시루봉 꼭지에 오르기 위하여 새해에도 인근 고지들을 점령하는 훈련을 하였나보다. 드디어 오늘 명이 떨어졌다. 땅크보다 크고 빠른 사각차를 타고 맹렬히 돌진한다. 겁이 나 오지 않는 사령관을 뒤에 두고 용감무쌍한 대장, 국장 등등이 몸소 나선다. 베낭을 하나씩 메었구나. .. 산행의 흔적들 200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