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자~~알~~ 익었을 때 수확한다.
아마 6월 20일쯤 된다.
즉 6. 25 동난이 일어나기 전에 수확해야 하는 작물이 트리티케일, 또는 라이밀이다.
육이오동난이 일어나면 장마이기 때문이다.
비 맞으면 건조할 수도 없고 발아율이 떨어진다.
최신형 벼 콤바인으로 잘만 수확한다. 잘 성숙된 후 콤바인 수확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물론 보리나 밀보다 탈립이 잘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수확은 가능합니다.
트리티케일(Triticale)은 호밀(Rye)과 밀의 잡종이기에 라이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트리티케일은 6배체 트리티케일과 8배체 트리티케일등 다양합니다.
다양하니 앞으로 작물이 개량된 여지가 아주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작물이라고 합니다.
재해저항성과 내한성이 강하면서 이삭은 밀을 닯고 줄기는 아주 굵습니다.
트리티케일의 출수기는 어버이날 쯤입니다. 5월 8일쯤..----
종자를 채종하기 위한 트리티케일은 파종량이 적어야 하고, 도복이 일어나지 않게 재배해야 합니다.
그래서 파종량을 줄이고, 시비량도 줄여야 합니다.
트리티케일, 또는 라이밀에서 먼지가 날 정도로 마짝 말려야 한다.
보릿짚은 자조식베일러로 말아서 소 먹이로 쓴다.
자조식 베일러의 밑 부분... 저 쇠주걱이 라이밀 짚을 타격하면서 말아올린다.
자그만한 덩어리...
트리티케일을 수확한 후 조생종 벼를 이앙하면 됩니다.
벼를 다수확 하고 싶은 분은 논에 보리도 심지 말고, 트리티케일도 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벼를 중심 작물로 보지 않을 자신이 있으신 분만 논에 보리 심고, 트리티케일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논에 트리티케일을 재배하면 어버이날(5월 8일) 출수하고
그 후 부터 20일 지나서 사료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즉 6월이 되기 전에 트리티케일을 조사료로 수화할 수 수 있습니다.
단지 청보리보다 5일 정도 청예 수확기가 늦을 뿐입니다.
그래서 청보리 수확후에 트리티케일을 수확하면 수확작업 농기계를 더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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