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맥문동

황기차와 맥문동 차

산들행 2011. 12. 9. 21:31

황기는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에 들어가는 약초로,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 질수 있는 여름에 땀을 막아주고 지친 기운을 생기있게 해주는 대표적인 약초이다.

 

맥문동은 더위를 이겨낼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처방인 생맥산의 주재료로 인체의 진액 즉 수분을 보충해 주는 효능으로 더운 날씨로 건조한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약초이다.

 

황기차는 꿀물에 24시간 담가놓은 황기를 건져내 살짝 볶고 황기 30g을 물 1ℓ에 넣고 60분 정도 끓인 뒤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신다.

 

맥문동 차는 깨끗이 씻은 맥문동을 살짝 볶은 후 맥문동 30g을 물 1ℓ에 넣고 60분 정도 끓여서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황기차와 맥문동차를 마시면 여름철 지친 기운이 회복되고 피부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질 뿐 아니라 인체의 수분대사가 원활해져 입과 목이 마르는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 즉 많이 마시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