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산행기(저문 강에 삽을 씻고) 패러디 하산 주에 땀을 씻고 -주 정 일- 오르는 곳이 산 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산정에 올라 땀을 씻으며 우리 희열에 몸서리쳐 있었다. 정상 끝나 내리막길 스스로 우거진 숲을 보며 살포시 앉아 휴식을 취하곤 우리 내려갈 뿐이다. 케이투에 맡긴 이 산행길을 이렇게 하산하고, 내려와서 조용한 곳 빈 터.. 산행의 흔적들 2009.02.09
덕유산의 하산 모습들 "오수자" 스님이 득도했다는 굴~~~ 스님은 간 곳 없고 굴만 덩그러히 남아 물이 새고 있었다. 내부를 들여다 보면~물이.. 바닥엔 얼음 고드름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그러나 세월앞엔 장사가 없다. 곧 사그러 질 것이다. 조릿대가 길을 안내하고 있다. 백년사 저 나무는 똘배나무라고~~~ 인간 똘배하고 나.. 산행의 흔적들 2009.02.09
곤도라 타고 올라간 덕유산에 눈이 녹는다. 산행일 : 2009. 2. 8(일), 날씨는 봄날같이 화장하고 따뜻함. 산행코스 : 무주 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오수자굴-상공리 주차장(5시간) 운무와 함께 덕유산은 멋있었다. 비록 눈꽃을 기대했었지만... 그러나 산이 주는 조망에 행복했었다. 가장 멀리 높은 산은 가야산 가야산을 땡겨보면... 설천봉.. 산행의 흔적들 200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