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 이야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은행나무길축제의 거리피아노콘서트

산들행 2019. 11. 2. 18:59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참가비 5,000원에 삼성그룹 지원 5,000원을 1 : 1 매칭하여 아산시 복지기금으로 기부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참가자 만명을 넘지 못해서서 복지기금도 1억원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모아진 기금은 청소년 쉼터를 조성하는데 기부된다.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모금된 기금으로 조성되었다. 곡교천을 따라 약 4km 은행나무길 걷기 행사가 끝난 후 배동성 사회로 개그맨 김영철, 코요테의 공연이 있어 더욱 즐거웠다. 오늘 절실히 느낀 것은 사회복지를 위하여 많은 단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눔을 베푸는 곳에서 나는 경품 당첨만 소원하였으니 절절이 반성해야 한다.



워킹은 곡교천 캠핑장 - 나무미 하이파이스 - EM 흙공 던지기 - 인싸로스 - 러브&워킹 - 스크레치 복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행렬을 따라가다 보니 인싸로드는 안 간 듯 하고, 스크레치복권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간식과 식수, 기념품 모자는 받았다.




EM 흙공으로 깨끗한 곡교천 만들기 구간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의 약자로서 '유용 미생물'이라는 뜻이다.


러브&워킹 구간인 은행나무길



김영철의 노래 세곡(안되나요, 따르릉~~~ 등)


국민가수 코요테 공연, 수화 하시는 분이 더 신났다.



은행나무길축제에서 본 '거리 피아노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