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노점상의 뒷마당에는 이렇게 간이 화장실이 있었다.
독이 없으면 무엇이든 먹는다.
내전 당시 밀림으로 간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죽지 않는 것이면 무엇이든 잡아 먹어야 했다고....
개구리를 벗겨놓은 사진들을 본 적이 있고,
추수가 끝나면 들쥐가 많이 잡히는데 그걸 잡아다 베트남에 수출했다는 기사도 보았다.
하루에 50톤이라나.....
돈이면 무엇이든 못 잡겠습니까마는 몸에 좋으면 무엇인든 못 먹겠습니까?
계란인지 오리알인지 모르지만 부화하다가 만 것이다. 한국은 곤계란이라고 하는데ㅔㅔㅔㅔ...
캄보디아인들은 어델 가든 도로변에 앉아 무엇이든 팝니다.. 상인의 나라.... 장사의 나라....
저 과일은 풋사과 같이 생겨서 맛도 그저 그랬는데 이름이 무엇입니까?
가장 흔히 보이는 것이 과일이다. 그런데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니 조금식 지역마다 과일 종류가 다르다.
아래는custard apple, 즉 커스타드 애플... 단맛이 많은데 씨가 큰 것이 단점이다.
둘은 비슷한데........ 코코넛 물은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귀뚜라미 볶아 놓은 것이다. 한 마리 맛 보았다가 조금 설사했다.
맥주 마실때 메뚜기 먹는거나 귀뚜라미 먹는거나 머가 차이 일까요??
민물게....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옴짝 달싹 못하게 묶여진 신세......
바닷가에서 본 새우.....
오징어 구이.... 한국에서도 이런 음식을 개발해야......
연꽃 봉우리도 팔고, 연곷 열매도 팔고......
연꽃 열매.....
캄보디아는 인가가 있는 곳이면 무조껀 도로변에 좌판이 벌려져 있다.
논 밖에 없는 농촌에서 하루종일 놀기도 심심하겠다.
무엇이든 가지고 나와 팔면은 적어도 심심하지 않고, 돈도 생기고......
아뭇 것도 안 하면 아뭇 것도 안 생긴다.
마른 생선인가????
푸줏간인가 고기가 걸려 있다.
비위생적으로 보이겠지만 파리 모기가 없었다. 그러니 상할 염려가 없다.
한국에서 고인물은 썩지만 캄보디아에서 고인물은 안 썩는다. 왜 일까요?
장사 하는 것은 좋은데 쓰레기를 치웠으면...
어델 다녀 오는 길일까?
한국의 중고차가 많은데, 중고차라고 보지 말고...
캄보디아 물류를 개선하는데 엄청 기여한다고.......
물류가 활성화 되어서 이들이 잘 살게 되면 한국차는 싸구려 차로 인식할 우려가 있다.
찰옥수수.... 좌판마다 장식하는 방식이 다르니 이들도 나름 경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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