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문(酒方文) 절주 전통주 절주(節酒) 백미 1말을 깨끗이 씻어서 가루를 내어 익을 때까지 찐다. 끓인 물 1동이가 다 식으면 누룩 2홉과 합해 빚어서 서늘한 데 둔다. 3일 후에 찹쌀 3되로 밥을 짓고 밀가루 3숟가락을 넣어 빚어 두었다가 7일 후에 쓴다. 여름에 더 좋다. - 주방문(저자 미상) - 고농서국역총서 17 - 발행처 농촌진흥청.. 술, 주 2011.02.21
주방문(酒方文) 닥주 전통주 닥주(楮(닥나무 저) 酒) 찹쌀 1되를 깨끗이 씻어서 가루로 만들어 구무떡을 빚어서 1되 남짓한 물을 끓여 삶는다. 식으면 누룩 5홉과 밀가루 5홉을 물과 섞어 넣어 익은 뒤에 찹쌀 6되와 맵쌀 6되를 깨끗이 씻어서 찌되, 맵쌀을 먼저 찌다가 찹쌀을 얹어 찐다. 물 되가웃을 끓여서 식으면 걸러 항아리에 밥.. 술, 주 2011.02.21
주방문(酒方文) 합주 전통주 합주(合酒) ※ 합주는 백주(白酒)라고도 한다. 보통 막걸리(濁酒)를 합주라고 한다. 백미 5되를 깨끗이 씻어 무르도록 찐다. 시루에 넣고 물을 많이 부어 헤쳐 식혀서 누룩 5홉을 섞어 더운 곳에 두었다가 7일 후에 걸려 베에 밭쳐 쓴다. 비록 탁주이지만 훈감(맛이 진하고 냄새도 좋음)하여 보통 술과 다.. 술, 주 2011.02.21
주방문(酒方文) 벽향주 전통주 벽향주(碧(푸를 벽) 香 酒) 백미 1말을 깨끗이 씻어 가루내고 끓인 물 2말에 반죽하였다가 식으면 누룩 1되 5홉을 섞어서 빚는다. 익으면 백미 2말을 깨끗이 씻어서 끓인 물 3말에 빚는다. 골고루 식으면 밀가루 3홉을 섞어 빚어 7일 후에 먹는다. - 주방문(저자 미상) - 고농서국역총서 17 - 발행처 농촌진흥.. 술, 주 2011.02.21
주방문(酒方文) 삼해주 전통주 삼해주(三亥(돼지 해)酒) 정월 첫 돼지날(亥日)에 백미 두 말을 깨끗이 씻어서 가루내고 끓인 물(湯(끓일 탕)水) 세 말이 식은 뒤에 누룩 다섯 홉을 섞어서 넣는다. 둘째 돼지날에 백미 세 말을 깨끗이 씻은 다음 가루로 만들어 끓인 물 네 말 다섯 되로 버무려 식은 뒤에 넣는다. 셋째 돼지날 백미 5말을 .. 술, 주 2011.02.21
주방문(주방문) 백하주 전통주 백하주(白霞(놀 하)酒) 백미 1말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을 재운 뒤 가루로 만들고, 물 1말 8되를 끓여 개어서 서늘하게 두어 식으면 누룩 되가웃, 서김 1복자를 골고루 섞는다. 5~6일 만에 익으면 백미 2말을 깨끗이 씻어서 하룻밤 재운다. 익을 때 물 3말 6되를 끓여서 식으면 밀가루 7홉을 넣고 많이 쳐서 .. 술, 주 2011.02.21
주방문(酒方文) 과하주 전통주 과하주(過夏酒) 쌀 1말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두고, 가루로 만든 누룩 5홉을 명주자루에 담고 끓인 물 반병에 담가둔다. 이튿날 깨끗한 물 8~9홉을 끓여서 식으면 찹쌀에 고루 뿌린 뒤에 쪄서 익힌다. 뒤에 담가둔 누룩 물 반병을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둔다. 노주(露酒) 9대야(大也)를 붓고, ※ .. 술, 주 2011.02.20
주방문(酒方文) 호산춘 전통주 호산춘(壺山春) ※ 호산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의 별칭 여산의 특주 찹쌀과 멥쌀로 빚은 청주의 하나 백미 1말을 깨끗이 씻고 하룻밤 지낸 뒤에 다시 씻어서 가루로 만들어 끓는 물 2말에 익게 개어 차게 식으면 누룩가루 1되(혹 5홉) 밀가루 3홉을 넣어 둔다. 7일만에(혹 14일) 백미 2말을 깨끗이 씻어 담.. 술, 주 2011.02.20
주방문(酒方文) 동과주 전통주 동과주(冬瓜酒) 씨 동아 중 가장 좋은 것을 골라 ※ 동아 : 박의 하나로서 호박처럼 생긴 식물 열매 머리를 베어내고 속을 파내 버린 뒤 보통 술로 버무려 다시 채워 놓고 베어낸 꼭지를 맞춰 덮어 틈이 없이 밀랍을 녹여 막아두었다가 푹 익혀 달여 먹으면 좋다. 가래가 많은 사람은 가래가 하나도 없게.. 술, 주 2011.02.20
주방문(酒方文) 삼일주 전통주 삼일주(三日酒) 물을 끓여 식힌 것 한 말에 누룩가루 두 되를 담가 하룻밤 지낸다. 백미 한 말을 깨끗이 씻어서 시루에 쪄서 식히고 누룩 남은 것을 걸러 찌꺼지만 버리고 그 물에 섞어 두었다가 3일 만에 쓴다. ※ 술밑 : 쌀을 쪄서 식힌 뒤에 누룩을 섞어 버무린 지에밥 - 주방문(저자 미상) - 고농서국.. 술, 주 201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