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수단 보리수단 햇보리에 녹두 녹말가루를 입혀 부드럽게 한 뒤 빨간 오미자 국물에 띄운 여름 전통 음료다. 빨간 국물에 흰 보리가 동동 떠 있는 모습이 먹기 아까울 정도다. 보리는 서늘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성질이 있어 여름철 갈증이 날 때는 물론 더위로 소화가 안 될 때 마시면 좋다. 재.. 보리, 밀, 기타 맥류 2013.07.02
김윤선의 맥주보리 가공시설 확충에 얽힌 이야기 맥주보리 가공시설 확충에 얽힌 이야기 1970년대 후반에 들면서 보리의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경지의 이용률은 떨어지면서 농한기 생산화가 격감됨으로써 농가소득에도 지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기반이 붕괴되면 복고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리 문제가 농정의 과제로.. 보리, 밀, 기타 맥류 2013.06.23
로마시대의 밀과 보리는... 로마인들은 보리를 열심히 먹었다. 보리는 건조한 기후와 이탈리아 반도의 척박한 알칼리성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랐다. 또 어떤 곡식보다도 빨리 익었다. 봄철에는 단지 60 ~ 70일, 겨울철이라도 180일이면 충분히 익는다. 밀은 보리보다 좀 더 까다롭다. 밀은 검고 비옥한 토양을 필요로 .. 보리, 밀, 기타 맥류 2013.06.07
[스크랩] [Weekend inside] 우리 밀 화려한 부활 [Weekend inside] 우리 밀 화려한 부활 http://media.daum.net/v/20120804044647338 보리, 밀, 기타 맥류 2012.08.04
겨울보리, 정사, 그리고 보리밭의 추억 보리는 2년에 걸친 농사였다. 늦가을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에 수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리는 겨울잠을 자는 곰이나 개구리같이 한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소생과 부활을 상징하는 곡식이었다.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려 밭고랑이 깊게 묻힐수록 좋고, 이듬해 얼음이 풀리기 시작.. 보리, 밀, 기타 맥류 2012.04.07
누룩과 엿기름은 보리로 만든다. 「본초경소증」의 흥미로운 한 대목을 살펴보자. 술은 누룩으로, 엿은 엿기름으로 만든다. 누룩과 엿기름은 모두 보리로 만든다. 누룩은 보리를 가루로 만들고 나서, 뚜껑을 덮어서 발효를 시킨다. 오랫동안 갇혀 있었던 탓인지 술은 화를 자극한다. 엿기름은 쌀이 터 기가 풀린 .. 보리, 밀, 기타 맥류 2012.02.02
밀서리의 추억 먹을 것이 귀하기도 했지만 보리와 달리 밀은 불에 익히면 알이 쉽게 빠지기 때문에 밀서리는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였다. '서리'라는 말은 '주인 모르게'라는 뜻이 있어서 요즘 세상엔 '도둑질'에 속하는 말인데, 그때는 들키지만 않으면 죄인지도 몰랐던 시절이었다. 멀리서 밭주.. 보리, 밀, 기타 맥류 2011.12.17
왕세자의 두뇌개발 음식, 조청 조선 왕실의 왕세자에 대한 교육은 나라의 미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왕세자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일은 궁중 의술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었기에 그 방면으로 의술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일국의 왕세자도 하루종일 힘들게 공부했었는데, 당연히 왕.. 보리, 밀, 기타 맥류 2011.05.03
러시아인들의 애환, 흑빵은 호밀로 만든다. 러시아인들의 애환이 담긴 흑빵 러시아 음식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다양하지 않고 대체로 소박한 편이다. 하지만 칼로리와 열량이 높아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러시아인들에게는 매우 적합하다. 러시아인들이 러시아 명물로 꼽는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쓴맛을 내는 .. 보리, 밀, 기타 맥류 2011.04.23
엿기름 기르기 밀이나 보리에 싹을 내서 말리면 엿기름이 된다. 엿기름을 한꺼번에 많이 기를 때는 곡식을 담는 포대에 넣으면 기르기 쉽다. 이 때 나중에 싹이 나면 양이 늘어나니 밀이나 보리를 포대의 반 정도만 담는다. 포대에 보리를 담고 하루 두세번 찬물을 흠뻑 준다. 아예 큰 함지박에 찬물을 가득 담고 거기.. 보리, 밀, 기타 맥류 2011.03.06